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만원짜리 컴퓨터 (문단 편집) ==== 램이 6년 전 것이다? ==== 우선 DDR3 램 자체는 '''2007년에 출시'''되었다. [[인텔 코어2 시리즈|코어2 익스트림]] 계열 칩셋인 X38, 고급형인 P35, 중급형인 G33부터 DDR3 RAM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에 DDR3 RAM은 초고가 라인업으로 맞춰야 했고, 인텔 G41 칩셋같은 저가형 메인보드에도 지원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에도 기존 DDR2 대비 여전히 비싼 가격 때문에 역시나 주력은 DDR2 RAM이었다. 본격적으로 DDR3가 시장에 퍼진 것은 2010년부터이지, 결코 5년 전에 생산한 제품을 창고 속에 처박아뒀다가 5년 후에 팔아먹은 게 아니다. 애초에 6년 전 개발되고 상용화된 하나의 '''규격'''이다.[* USB 2.0이 '''2000년'''에 나왔음을 생각해 보자. 3.1 gen 1도 2008에 나왔지만 아직도 잘 쓰인다. 구별법은 3.0 이상이면 단자가 파란색.] 하나의 규격이 개발되면 개발된 순간에만 생산하는가? 본디 램은 규격 전환이 상당히 느리고, 출시가 되어도 시장에 퍼지는 속도도 매우 느린 하드웨어다. DDR3 램은 2007년도에 시장에서 처음 나오긴 했지만 부담없이 구할 수 있을 정도가 된 때는 린필드가 시장에 나와서 정착하고, 클락데일이 시장에 막 나온 2010년 초부터였다. 게다가 DDR3 램은 2015년에도 여전히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유통된 제품이다. 거기에다가 초창기의 800MHz에서 1066MHz, 1333MHz, 1600MHz로 기술이 발전되었다. 물론 당시 최신 규격인 DDR4 메모리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으나 관련된 부품들(CPU와 메인보드) 모두 보급이 더딘 상태이며, 2015년 7월 당시에는 DDR4를 사용하려면 X99 메인보드 + i7 하스웰 익스트림 조합으로 가야 DDR4를 사용할 수 있었다. 참고로 하스웰-X(익스트림)에서 가장 하위 제품인 i7-5820K가 다나와 최저가 44만 원이 넘으며, X99 메인보드는 같은 사이트 기준으로 제일 싼 물건이 30만 원에 육박한다. 그리고 DDR3 램은 여전히 2018년 기준으로도 쓰이고 있는 현역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DDR3보다 한 단계 낮은 DDR2조차도 현역 인 판국에... 애초에 저 말대로라면 [[F-15]]는 나온지 40년도 더 된 비행기니 [[1~2차 FX 사업|사면 안 되고]], [[신라면]]은 출시된 지 몇십 년은 족히 된 음식이니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다를 게 없다. 정전협정 내용에 '''[[초코파이]]는 나온 지 40년이 넘었는데'''[* [[오리온(기업)]] [[초코파이]] - 1974년 초도 생산] '''왜 사먹냐'''는 표현이 매우 적절한 예시다. 이 사건에서 맞춰주었다는 것이 삼성 램이라면 라벨에서 생산연도와 주차를 확인할 수 있다. 램에 붙은 라벨의 끝에 표기된 4자리 숫자를 보면 되는데, 예를들면 1501이면 2015년도 1주차에 생산된 것이다. 메모리의 속도도 규격이 개발된 후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최초 DDR3가 800MHz였던 게 1066, 1333, 1600MHz로 올라가는 것처럼. 그리고 결정적으로, DDR4 램 자체가 문제의 PC가 조립된 시점에서는 가격이 말도 안 되게 비쌌다. CPU와 보드 값만 합쳐도 웬만한 본체 한 대 값이 나오고, 메모리 가격만 10만 원 이상 하는 물건을 20만원짜리 컴퓨터에 무슨 수로 집어 넣겠는가? 물론 2015년 12월 현 시점에는 DDR4 메모리의 가격이 DDR3과 큰 차이 없을 정도로 낮아지긴 했지만 DDR4를 사용할 수 있는 6세대 [[스카이레이크]] CPU와 이를 사용할 수 있는 LGA1151 소켓의 메인보드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이라 현 시점을 기준으로 잡아도 20만원 안쪽으로 DDR4를 사용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건 무리다. 2015. 12.23일 기준 스카이레이크 중 가장 저렴한 CPU인 G4400과 마찬가지로 스카이레이크 지원 보드 중 가장 저렴한 H110보드, DDR4 메모리 4GB만으로도 최저가 기준 약 16만원대이다. 여기에 나머지 필요 최소한도의 부품인 HDD, [[PSU]], PC케이스 3가지를 4만원에 마련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2016년 1월에는 저 둘의 가격이 1만원씩 떨어졌지만(총합 약 14만원) 여전히 버겁다. 물론 2018년 기준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는 경우에는 DDR4 메모리와 그에 맞는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게 대부분이다. 이건 시대의 흐름에 의한 것. 2018년 기준으로 DDR4를 지원하는 보드와 DDR4 4GB 램 2장을 사면 15만 원 조금 안 되게 구할 수 있다. 물론 나머지를 최저한으로 맞춰도 20만원은 가볍게 넘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